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는 어딜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경기도민의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원래대로라면 경기도에서는 국민 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 253만 명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추산으로 인해 경기도의 제3차 재난 기본소득 예산을 4190억에서 6348억 원이 됐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에서 돈을 너무 찍어내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찍어낸 돈 = 세금은 결국 국민들이 모두 감당을 해야 할 텐데 이게 맞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 이대로 괜찮을까?!

 

지급 기준의 경우 원래는 의료보험료 기준으로 산정하여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건보료 17만원 이하, 2인은 20만 원, 3인은 25만 원, 4인은 31만 원 이하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지역가입자는 또 다른 기준으로 산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1인 17만 원, 2인 21만 원, 3인 28만 원, 4인은 35만 원 이하여야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기준이 뭔가 애매한 것 같은 것이 단순 소득으로만 따져서 지원금을 받고 못받고 나눠진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적당한 월급을 받지만 자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받을 것이고, 대기업에 다니면서 월급은 많이 받지만 아파트가 아닌 빌라 전세를 살거나 월세를 사는 경우에는 받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건보료 기준에 맞는 대상자라 하더라도 고액 자산을 보유한 사람의 경우에는 제외된다고 하지만, 그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기도 의회 홈페이지

 

 

| 재난지원금 신청 홈페이지?!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별도의 홈페이지가 없습니다. 지원금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신청이 가능한데요. 온라인은 현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 나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카드와 연결되어있는 은행 창구로 직접 가셔야 하는데요. 여러모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니 빨리 받을 수 있는 온라인을 추천드립니다. 

 

카드사 재난지원금 신청

 

 

| 재난지원금 신청 사용처는?

 

이번 국민지원금의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 가능한 곳은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시장, 주유소, 음식점, 카페, 빵집,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이 해당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입고 있는 곳 위주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보통 재난지원금으로 안경을 새로 맞춘다거나 학원, 유치원비 등 교육 관련해서 결제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사용이 불가한 곳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등인데요. 사용이 불가한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곳들입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도와주자는 취지입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 후에 현장 결제를 하면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꼭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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