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레저렉션 핸드워시, 대만족! 가성비 괜찮을까??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워시를 구매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아이 깨끗해 등의 제품을 썼었는데

주변에서 이솝 핸드워시 반응이 좋길래 이번 기회에 한 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기초 화장품도 이솝 파슬리씨드 로션과 에센스를 사용중인데 같은 이솝 제품이라 괜히 세트같은 느낌이 들고 더 좋네요. 

 

 

가격은 이솝 공식 매장에서 50,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핸드워시 치고는 많이 비싼편이긴 한데 용량이 500ml로 좀 크기 때문에 전에 썼던 제품보다 오래 쓰긴 하겠지요. 어쨌거나 나를 위한 선물로 이정도의 사소한 사치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핸드워시 제형은 폼 형태가 아닌 겔(Gel)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너무 쌔게 누르면 물총처럼 찌익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솝 핸드워시는 두 종류인데, 레버넌스 같은 경우에는 스크럽 알갱이가 포함되어 있어 각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어서 레저렉션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용감은 뽀득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오렌지 로즈마리 라벤더 오일이 함유되어서 그런지 거품을 씻어내고 나서도 살짝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촉촉함이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핸드워시의 향은 역시나 다른 이솝 제품들처럼 인공 향이 아닌 자연적인 풀, 숲 그런 느낌이 납니다. 남녀노소 누가 쓰던 부담스럽지 않은 향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 씻을 일이 더 많아 졌는데, 아무쪼록 처음 써본 Aesop 레저렉션 핸드워시 제품은 만족스럽습니다. 직구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