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공부 초보자를 위한 공부 (2) -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 주식차트 캔들 

 

주식 기초공부를 위해 지난 글에 이어서 주식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차트를 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캔들입니다. 이 캔들은 평일 오전 9시 시가를 기준으로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화되기도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주식의 시가와 종가 사이의 가격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차트를 보고 매매하는 사람들의 경우, 캔들의 모양을 보고 이후 방향성에 대해 예측을 하기도 하는데요. 캔들이 꽉 찬 장대양봉, 장대음봉, 윗꼬리, 아랫꼬리 캔들에 대한 의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작가보다 종가가 더 비싸면 빨간색 양봉이 나오고, 시작가보다 종가가 더 싸면 파란색 음봉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해석을 해본다면, 윗꼬리는 시가보다 올랐다가 종가쯔음에 다시 가격이 하락했다면 나오게 되는 것인데, 예를 들자면 장 초반에 호재 뉴스가 나와서 매수세가 엄청 쌔졌다가, 장 후반에 매수세가 약해지고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케이스가 바로 이런 형태의 캔들을 만들게 됩니다. 

 

 

 

| 주식차트 이평선 - 정배열, 역배열

 

이평선은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기준으로 하여 평균값을 차례로 연결하여 만든 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이동평균선 형태에 따라서 정배열, 역배열,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이렇게 구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을 보면 앞에 숫자가 있는데, 일봉 기준에서는 5일선, 10일선, 20일선 등으로 구분하여 차트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정배열이라고 하면, 5일선 10일선 20일선만 있다고 가정했을 때, 짧은 일자의 이동평균선이 상단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5일 동안의 평균 가격이 20일간의 평균 가격보다 위에 (비싸게) 되었기 때문에 정배열은 보통 주가가 상승하는 시점에 나타나며, 상승하는 곡선 형태로 보입니다.

 

반대로 역배열은 20일간의 평균선이 5일 평균선 보다 위에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20일 동안의 평균 가격이 5일간의 평균 가격보다 비싸다는 의미이며, 최근 5일간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중이라 판단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평균선 모양도 하락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혹시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휴대폰이나 PC로 차트를 보면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일 선은 5일 동안의 주가 평균 가격, 20일 선은 20일 동안의 주가 평균 가격이라는 의미만 놓치지 않고 차트를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주식차트 이평선 - 정배열, 역배열

 

최근에 공매도 금지에 대한 내용을 뉴스로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그럼 도대체 공매도가 뭐길래 반대를 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단순히 공매도에 대한 뜻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주식을 미리 팔아서 가격 하락을 주도할 수 있고, 주가 하락 후에 그 주식을 매수하여 차액만큼 수익을 벌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당연히 개인은 공매도를 할 수가 없고요. 외인이나 기관투자자들만 할 수 있는데, 개인들보다 미리 해당 종목에 대한 악재 정보를 접했다고 가정하면 바로 공매도를 치면서 가격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악재가 사실은 루머였다고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손절한 개인 투자자들의 몫이 되겠지요.

 

이러한 공매도에 순기능도 있다고는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박스피에 갇힌 지수가 공매도 금지 이후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공매도의 순기능이 정말 있기는 했는지 거래소 측에 물어보고 싶네요.

 

 

 

| 세력이란 누구인가

 

주식을 하다보면 '세력 형님' 이란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주식에서 세력이라 함은 특정 종목의 가격 상승과 하락을 주도하는 주체를 말하는 것인데요. 그 말인즉슨 해당 주식의 물량을 많이 보유한 기관, 외인 혹은 개인 투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실전 매매에서 거래량이 중요하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 거래량을 보고 세력 형님이 물량을 많이 샀는지 혹은 팔았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시면 지금 당장 차트를 켜서 상한가 종목을 확인한 후에 거래량이 어떤지 비교해 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를 것이라 판단합니다. 누군가가 해당 종목의 주식을 많이 사면 거래량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주가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주식을 너도 사고 나도 사고 기관도 사고 외인들도 사다 보면 상한가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한가는 그 반대 의미로 굳이 설명을 안 해드려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주식 기초 공부 마무리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주식을 기초 공부를 위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주식은 물론 이론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의 캔들, 이동평균선의 의미, 거래량에 대한 해석 방법이나 의미는 기초 중에 기초 지식으로 실전 매매에서도 매우 도움이 되는 지식이니 꼭 알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아직 주식 계좌가 없는 분들은 요즘엔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도 가입 및 계좌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증권사를 찾아서 가입을 하시면 아마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특히나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증권사도 있으니 꼭 비교해서 가입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에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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